영화 소개: 얼음 땅에서 시작된 생존
'레버넌트'는 헤비 레인저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고 압도적인 자연환경과 생존의 고난과 복수에 대한 진국을 그린 영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 등의 탁월한 연기로 꾸려진 작품이다. 1820년대 초기 북미 대륙 얼음 덮인 광활한 땅으로 이동한 모험가 '휴 그라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그의 동료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이들은 원주민 아이누이트족과의 거래를 위해 이 눈 덮인 대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습격으로 '그라스'는 생존의 굴레에 빠지게 되고 그의 생존은 자연의 잔인함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라스'는 얼음 땅의 압도적인 환경과 자연의 법칙에 맞서 싸우며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불굴의 의지를 발휘한다. '그라스'가 생존을 위한 고난을 이겨내는 동안 그의 동료이자 배신자인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가 나타난다. '피츠제럴드'는 당시의 야만적인 북미 대륙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료들을 배신했고 '그라스'의 가족에 대한 반항적인 행동을 일으킨 인물이다. 이로써 '레버넌트'는 복수와 생존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주제가 교차되며 전개된다. '피츠제럴드'와 '그라스'의 대립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복수로 서로를 찾아가는 추적과 전투는 관객에게 긴장감 넘치는 시너지를 선사한다. '그라스'의 생존과 동시에 그의 가슴 깊숙이 각인된 복수의 불타는 열망을 그리며 '그라스'와 '피츠제럴드' 간의 치열한 대결이 그린 선명한 결말이 펼쳐진다. '그라스'가 '피츠제럴드'에게 대한 감정이 예상치 못한 전환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는 자연과의 결합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사유를 남긴다. '레버넌트'는 생존의 고난과 복수를 그리면서도 결국에는 인간의 내면과 자연과의 조화에 대한 묘한 메시지를 전한다.
소설과 실제 역사의 요소를 결합
'레버넌트'는 헤비 레인저의 소설로 알려진 작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소설은 2002년에 출간되었으며 '휴 그라스'라는 앞길이 험한 황무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그라스'는 당시의 야만적인 북미 대륙에서 자연의 법칙에 맞서 싸우며 살아남기 위한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다. 소설은 19세기 초기 미국의 야생에서 벌어진 현실적인 상황과 그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생존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레버넌트'의 감독인 '아렉스 얀 피셔'는 이 소설에서 레버넌트의 주인공 휴 그라스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이를 화려하게 영화화하였다. 주인공 '휴 그라스'는 영화와 소설의 모험 속 주인공으로 실제로도 존재한 역사적 인물이다. '그라스'는 이 사건에서 혼자 얼음 덮인 산줄기에서 200마일 이상을 걸어 나가는 등 놀라운 생존기를 펼치게 된다. 자연의 냉혹한 환경과 인디언들과의 교류, 배신과 복수의 과정을 거쳐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라스'의 모험은 '레버넌트'의 영화와는 일부 차이가 있지만 그의 역경을 극적으로 표현한 것은 픽션과 실제의 경계를 뛰어넘는 흥미로운 측면이다. '톰 하디'가 연기한 캐릭터인 '존 피츠제럴드' 또한 실제 역사의 '피츠제럴드'와 관련이 있다. 실제 '피츠제럴드'는 '그라스'와 함께 생존을 위해 여정을 떠난 것이 아니라 다른 모험가들과 함께 현장을 떠나 여정 도중에 발생한 분쟁에서 배신과 죽음을 저지른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
자연과의 조화와 흥행성적으로 오스카상을 수상
'아렉스 얀 피셔'는 '레버넌트'의 감독으로서 영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아름답게 표현한 촬영 기법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그의 주목받는 촬영 기법 중 하나는 넓은 스크린을 활용한 화려한 자연 풍경의 표현이다. 어마어마한 얼음 덮인 산줄기와 눈이 내린 숲과 끝없이 펼쳐진 자연 속에서의 인물의 작은 존재 등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영화에 깊이와 감동을 그렸다. 촬영에 자연광을 활용하여 현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톤을 연출하며 일출과 일몰의 순간을 포착한 장면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캐릭터의 내면 갈등을 표현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러한 촬영 기법 덕분에 '레버넌트'는 단순한 생존 스토리를 넘어서서 자연의 숨결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고요한 사유를 제공했다.'레버넌트'는 흥행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영화는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을 기록하며 그 해의 최고작 중 하나로 꼽혔다.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3개의 오스카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화장 및 헤어 스타일' 등의 부문에서 입상했다. 뿐만 아니라 '레버넌트'는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흥행 성적을 거두며 그림 같은 풍경과 고난과 역경을 이기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연기력도 크게 찬사를 받으며 영화의 흥행에 기여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자연의 소리를 최대한 활용하여 캐릭터들의 심리적 상태를 강조하고 음악은 감정의 피크를 부각하는 데에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노력과 효과적인 연출 덕분에 '레버넌트'는 흥행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수많은 수상을 기록하며 오랫동안 기억될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